Monday, December 31, 2012

“성도의 신앙생활” (골로새서 4:2-6)

                                                   “성도의 신앙생활” (골로새서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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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과 성도의 한 마음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축구의 위상이 많이 높아지고 외국 팀과 경기를 가질 때마다 국민들도 한국이 어느 나라의 팀을 상대하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경기를 봅니다. 그런가 하면, 야구도 변방에서 이제는 미국이나 일본, 쿠바 팀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축구아 야구뿐만 아니라 교회 일을 포함한 많은 경우에 있어서, 일을 잘 감당하거나 성사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일에 맞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지만,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해보기도 전에 ‘우리는 할 수 없어’, ‘이 일은 도무지 이룰 수 없어’라고 지레 짐작하고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일을 감당함에 성도들이 무능하고 연약한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능력이 많으시고, 강하시고, 성도들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한다면 못 이룰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들이 한 마음과 한 목소리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신감(confidence, 빌 4:13)으로 일을 감당한다면, 큰 교회나 작은 교회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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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2절에서 성도 자신의 신앙의 성장을 위하여 기도할 것을 권면하고, 3-4절에서는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5-6절에서는 신앙공동체 밖에 있는 사람들을 대할 때 행함이나 말에서 어떻게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2절: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기도를 항상 힘쓰라
영어성경 Living Bible은 2절을 "Don't be weary in prayer; keep at it; watch for God's answers and remember to be thankful when they come. (기도하는 일에 지치지 말고 계속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응답을 주시하고, 응답이 임했을 때 감사하십시오.)"라고 풀어서 번역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신앙생활에 기도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기도를 안 하거나 중단하는 것은 믿는 사람됨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가 신앙생활의 전부는 아니지만 신앙생활을 잘하게 하는 원동력이요 시작입니다. 기도를 잘하고 못함은 얼마나 유창한 기도를 하느냐에 있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믿음의 마음이 실린 진실한 기도를 하느냐에 있습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진실되고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며 그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어떤 문제를 놓고 열심히 오랫동안 기도하는데도 하나님의 응답이 오지 않는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 기도하기에 지쳐서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는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 밖에서 하는 기도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No"라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첫째는, 아직 하나님의 응답의 때가 이르지 아니한 까닭이거나, 둘째는, 하나님께서는 이미 응답하셨는데 내가 깨어 있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셋째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이 내가 기대하던 기도의 응답이 아니기에 아직 응답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기대감 없이 기도할 것이 아니라 응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기도하라고 해서 기도는 하지만, 내가 기도하는 것이 뭐 응답되겠어요?’라고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이 사람은 응답을 기대함이 없기 때문에 능력 있는 기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람은 기도에 깨어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기도한 대로 일이 진행되어도 이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습니다. ‘뭐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 것이 아니라, 일이 어쩌다가 그 방향으로 진행된 것이겠지요?!’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들에게 지치거나 상심하지 않고 쉬지 말고 기도할 것이 필요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응답하심에도 깨어서 소망 중에 기다려야 할 것이며, 하나님께 응답을 주시매 감사하여야 할 것입니다. 믿는 사람의 기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응답이 항상 “Yes"로 우리에게 임하는 것은 아닌데, 깨어서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No"로 응답하실 때에도 그것이 그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임을 알기에 감사할 것입니다. 바울은 그의 “육체의 가시”를 제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세 번(응답될 때까지) 간구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No"로 응답하셨습니다. 즉, 그의 육체의 질병을 낫게 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이때 바울은 기도에 깨어 있었으므로 하나님의 ”No"의 응답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로써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깨어 있는 바울에게 왜 “No"의 응답을 주셨는지 알게 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너의)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그의 약함을 감사거리로 삼을 수 있었으며 ‘그가 약할 때 강하심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에 깨어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을 받습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응답이 "No"로 임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그 뜻을 알게 하심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3절: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선교사 바울은 각 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였지만, 그들에게 그 자신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기도의 능력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나 짐작케 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기도할 때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하나님은 기도를 통하여 더욱 더 큰 일이 이루어짐을 성도들에게 보여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도고(중보)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Yes"로 응답해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욕심 없이 드려지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야고보서 5장 16후-18절에서 “의인(=믿음의 사람)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위한 기도 뿐 아니라 목회자와, 교우들과 이웃을 위한 기도를 많이 하여야 할 것입니다. 선교사님들이 교회들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이것은 그저 하는 부탁이 아니라 기도의 능력을 믿기에 부탁하는 것입니다. 또한 선교사님들과 그들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들은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감동시켜서 선교사님들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을 믿고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주심
골로새 성도들이 바울과 그 일행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할 때, 그 앞에 더 많은 전도의 문이 열릴 것을 바울은 믿고 있었습니다. 전도를 하기는 원하는 성도님은 먼저 기도해야 할 것인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더 많은) 전도의 기회를 허락하실 것이고, 전도 대상자의 마음을 준비시켜 두실 것입니다.

전도의 문이 열리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함
바울이 꿈에도 사모하는 것은 그에게 더 많은 전도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요, 전도의 기회가 주어질 때 그리스도으 비밀, 곧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과 영생의 복음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3장 3-4절에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고 말씀합니다.
골로새서를 쓸 당시에 바울의 처지가 어떠했습니까? 자유롭게 전도할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옥에 갇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더 성도들의 기도가 필요했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매 그는 그의 열정으로 전도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 있고, 전도의 여건이 무르익은 상태에서 구한 것이 아니라, 전도의 여건과 형편이 요원할 때에도 바울은 전도에 대한 그의 열정과 사모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에 “너는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권고한 바울의 권면은 바로 이와 같은 바울의 전도에 대한 열정의 표현인 것입니다.
왜 전도 또는 전도를 위하여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하고 열심이어야 합니까?
이것이 예수님께서 성도들에게 맡기신 가장 큰 명령이기 때문입니다(마태 28:18-20; 행전 1:8).

바울이 현재 로마의 옥에 갇힌 것이 그리스도의 비밀--곧 복음을 증거한 때문이지만, 복음을 말함을 포기하지 않고 성도들의 기도로 더 많은 복음 증거의 기회를 갖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에게 붙잡힌 바 된 사람의 가장 큰 소망이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4절: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그리하면 이 비밀을 더욱 분명히 나타내리라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그를 위하여 기도할 때, 더 많은 전도의 기회가 주어질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비밀-곧 복음의 내용을 더욱 더 분명히 증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그 기도는 더 많은 전도의 문을 열게 할 뿐 아니라, 선교사님들의 복음증거가 더욱 분명하게 전도대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더 많은 영혼을 생명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교회들이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할 것은 그들을 재정적으로 도울 기회를 얻기 위할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기도에 힘입어 그들의 영혼구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함입니다.

    5절: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외인이란 믿음의 신앙공동체 밖에 있는 사람들(outsiders)입니다. 불신자(unbelievers)입니다. 이들을 대할 때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15-16절에서 바울은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라고 함으로 지혜 있는 자는 그 행할 것을 돌아보고 주님 안에서 바른 행함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바른 행함의 방편으로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을 아끼다”를 영어성경 킹제임스역(KJV)은 “redeem"(구속하다)이라 번역했고, 다른 영어성경들(RSV, NRSV, NIV)은 ”make the most of the time"(시간을 최선으로 사용하라)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헬라어 엑사고라조(ἐξαΥοράζω)의 뜻은 “...으로부터 사다, 무르다, 놓아주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전에 사단의 종노릇하던 우리들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과 시간 모두가 사단에게 속하여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신 십자가를 바라보는 우리들을 주님께서 피 값으로 사신 바 되었는데 우리를 사단으로부터 사신 주님은 우리의 생명만 사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간까지 사신 바 되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은 악한 때와 세상 가운데 여전히 사단의 기뻐하는 삶을 살 것이 아니라 시간을 최대한으로 선용하여(making the most of the time),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라는 권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바 된 성도의 마땅히 할 일입니다.

    6절: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은혜 가운데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말하라
믿지 않는 사람에게 말을 할 때 그 말도 항상 은혜와 정결함과 순전함으로 할 것입니다.
전도서 10장 12-13절에서 “지혜자의 말은 은혜(恩惠)로우나 우매자의 입술은 자기를 삼키나니 그 입의 말의 시작은 우매(愚昧)요 끝은 광패(狂悖)니라”고 했습니다.

소금으로 고루게 함과 같이 하라”고 권면하는데 이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 음식에 소금을 칠 때 소금이 한 곳으로 몰리면 그곳은 너무 짠 반면에 다른 곳은 싱거워서 음식 맛이 제대로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금을 고루게 전체 음식물에 뿌려주면 정갈한 맛을 냅니다.
믿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하여 하는 말은 이와 같이 은혜롭고 정갈한 맛을 내는 말을 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9장 50절에서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곧, 소금을 고루게 친 것 같은 믿는 사람의 말이 믿지 않는 사람과도 주님 안에서 화목을 이루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 이러한 태도로 믿지 않는 사람들을 대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무슨 말을 할 것인가, 그들의 질문에 어떻게 지혜롭게 대답할 것인가도 알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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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결단
성도들에게 기도함이 필요합니다. 기도는 성도의 영적인 호흡이요 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자기의 약함에 대한 고백이며, 전능하신 창조자와 구원자 되신 하나님께 대한 신뢰입니다. 따라서, 기도가 없는 신앙의 삶은 있을 수 없습니다.
기도를 하지만, 때로 응답되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지치고 중단할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분명 하나님의 뜻 안에서 드리는 기도이기 때문에 “Yes"로 응답될 것이 분명한데 아직 응답되지 않고 있으면 포기할 것이 아니라 응답될 때까지 깨어서 경성하는 가운데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드린 것인지 확신이 없는 기도에 관해서는 더욱 더 마음을 모아서 하나님의 응답이 무엇인지 알고자 힘 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No”라고 응답하시매,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게 하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오히려 감사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또한 복음 증거자들--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전도자들과 선교사들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데, 이는 성도들의 기도를 통하여 전도와 선교의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며,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이 더욱 분명하게 전달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외인을 대함에도 지혜와 은혜와 정갈함으로 할 것은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를 최대한으로 선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모든 일을 시작함에 기도로 하시되 항상 깨어서 감사함으로 기도하시고,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므로 더욱 넓은 전도의 문이 열리고 복음을 전하는 능력과 지혜가 그들에게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고, 여러분 자신들을 돌아보아 믿는 자들 사이에서 뿐 만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믿음의 본을 보이는 말과 삶을 사심으로 영혼 구원에 힘쓰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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