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7, 2017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한 바울의 기도” (살전 3:11-13)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한 바울의 기도” (살전 3:11-13)
               

   3: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13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
런던에서 나병환자를 위하여 일하는 크리스천 여성이 어느 길을 가다가 싸늘하고 썰렁한 방에서 심하게 앓고 있는 불쌍한 창녀를 발견하였습니다. 너무도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 그는 창녀의 침대시트도 갈아주고, 약도 사다주고, 음식도 먹여주고, 불을 피워주며 가능한 외롭고 썰렁한 방안 내부를 밝은 분위기로 바꿔주는 불쌍한 여인을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그를 향하여자매님, 내가 자매님과 함께 기도해도 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창녀는 퉁명하게 외칩니다:
   “필요 없어요. 이제 나를 내버려두고 가세요. 이렇게 해서 당신, 알량한 천국이란 곳에 가려는 게지요?”
크리스천 여성은 아무 없이 나왔습니다. 그는 다음 날도 또한 다음 날도, 그렇게 며칠을 창녀를 찾아가서 친절을 베풀었지만, 그럴수록 여인은 마음을 여는 대신에 온갖 심술을 부리고 완악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불쌍한 여인의 몸도 어느덧 그의 친절한 사랑의 봉사로 좋아지게 되고 이제 이상 그를 찾을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해서 그는 불쌍한 창녀에게 말합니다:
    자매님, 이제 당신의 병이 나은 같군요. 이제 제가 자매님을 찾아올 필요가 없겠지요.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 될지 모르니, 하나만 들어주세요. 당신의 뺨에 입맞춤하는 것을 허락해주세요.”
창녀는 그저 잠잠히 있습니다.
해서, 그는 불쌍한 여인의 뺨에 자기의 입술을 갖다 댔습니다. 그랬더니, 독설을 퍼붓던 불쌍한 여인은 눈물을 주르르 흘리며 입을 벌려 더듬더듬 말을 이어갑니다: “저를 위하여 기도해주지 않을래요? ......”
그의 넘치는 사랑의 봉사가 완고하고 찌든 여인의 닫힌 마음이 열리게 하고 사랑을 받아들이게 것입니다.

중국에 오기(吳起)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공자의 제자인 증자의 문하생인데 손자와 더불어 손오라고 불릴 정도로 병법에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오기는 장군이 되기까지 갖은 고생을 다하였는데, 장군이 다음에도 가장 낮은 병졸과 함께 의식을 같이 하였고 잠잘 때에도 깔개를 쓰지 않았고, 외출할 때에도 말이나 수레를 타지 않았으며, 스스로 양식을 싸서 등에 지고서 병졸들과 함께 노고를 같이하였습니다.
오기의 병졸들 가운데 하나가 심한 종기를 앓아 보행에 지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입으로 졸병의 종처에서 고름을 빨아주어 낫게 하였습니다.
소식이 병졸의 어머니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는데, 어머니는 기뻐하는 대신에 목을 놓아 울어댑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의아해서 우는 이유를 물었더니, 병졸의 어머니는 대답합니다:
해에 오기 장군은 우리 아이의 아비의 고름을 빨아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감격한 나머지 전쟁터에 나아가 물러설 줄도 모르고 싸우다가 적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오장군이 아들의 고름을 빨아주었으니 아이가 언제 어디에서 죽을는지 생각만 하면 벌써 슬퍼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종기를 입으로 빠는 사랑이란 뜻의 연저지인(吮疽之仁)이란 고사성어가 생겨났습니다.

2
    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하여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예수님 간구하는 형식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영어성경은 “Now may our God and Father himself, and our Lord Jesus, direct our way to you"(RSV)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우리 예수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동사도 단수를 사용하여서 하나님 아버지우리 예수 분이 아니라 분인 것처럼 서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한다고 배우지만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신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의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 기도드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요한복음 15 16에서 예수님은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받게 하려 함이니라.” 말씀하시지만, 요한복음 14 13-14에서는너희가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우리 주님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들의 길을 주장하시며 인도하시는 분이신 것을 알게 합니다. 잠언기자는 16 9에서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현재의 길이 내가 원래 작정한 대로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들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고 인도하심을 따라 나갈 것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간구한 대로 주님의 안에서 우리의 원하는 바를 계속 간구할 것입니다.

바울은 10절에서너희 얼굴을 보기를간구한다고 말한 대로 하나님께서 그의 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로 직행하게 하여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바울의 번째 기도는 바울과 일행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사랑한 같이 데살로니가 성도들도 서로에게와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까지 사랑이 넘치게 해달라는 간구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사랑한 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와 같이 성도들을 핍박하던 사람도 사랑하심에 사랑의 빚진 자의 심정으로 사랑한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3 8에서피차 사랑의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이루었느니라.” 말씀하였는데, 그가 이방인들을 사랑하여 이방인의 사도로서 사랑을 나누어주는 삶을 같이 그의 복음증거를 받은 성도들도 서로간에 또한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풍성히 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and may the Lord make you increase and abound in love to one another and to all men, as we do to you)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하여 원하는 것은 사랑이 그들에게 많아지는 (increase)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사랑이 어느 정도 많아지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넘쳐나기를(abound, overflow) 원하였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기도는 또한 빌립보 성도들을 위한 기도에서도 찾아볼 있는데, 빌립보서 1 9에서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풍성하게 하사라고 했습니다.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에게 있기는 있는데 약간만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거나 베풀기에는 부족합니다. 쥐어짜야 간신히 보일까 말까 입니다. 그리고, 약간 있는 사랑은 얼마 후이면 메말라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차고 넘치는 사랑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줘도 계속 샘솟는 사랑입니다.
우리 인간의 내재적인 사랑은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제외하고는 이와같이 다함이 없는 사랑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온전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고 마음에 가질 수만 있다면 사랑은 끊임없이 우리 안에서 솟아오르는 샘물이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항상 넘쳐나는 그러한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사랑과 은혜의 샘에 와서 마신다고 하더라도 마르지 않는 샘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하심을 말할 , 시편 23 5에서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머리에 바르셨으니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이 기도한 대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그들의 사랑이 넘쳐 났던 같습니다.
해서, 데살로니가후서 1 3에서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라고 적고 있습니다.

    13: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쳐날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이로써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마음을 더욱 굳게 다질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믿음과 사랑이 넘치는 삶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강림하실 또는 우리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앞에 거룩함에 흠이 없게”(so that he may establish your hearts unblamable in holiness before our God and Father, at the coming of our Lord Jesus with all his saints)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데리고 오실 "모든 성도"(all his saints) 예수 그리스도를 믿다가 지금 잠자고 있는 자들이며, 구약의 시대에 하나님께 믿음을 보인 자들도 포함할 것이며, 또한 어떤 성경학자들은 천사들도 포함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하고 안에서 기뻐하기에 모든 사람들을 말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지상에서 생활할 때에 사랑이 점점 많아지고 많아질 아니라 사랑이 넘치는 삶을 것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강림하실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는 자로 발견되어지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시대에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릴 병든 것이나, 저는 것이나, 더러운 것이나 있는 것은  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하고 거룩한 제사가 되어지기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그리스도 사랑의 풍성한 것이 우리 안에 많아지고 풍성하여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모든 율법의 완성이요 우리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온전하여지게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충성하여지기를 원하는 바울의 기도는 또한 그들이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기를 원함에서였습니다.
빌립보서 1 9-11에서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총명으로 점점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말씀했습니다.

3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습니까?
사랑이 우리 안에서 점점 많아지고 넘쳐납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안에 많아지고 넘쳐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여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는 , 하나님께 칭찬 듣는 우리의 흠없고 거룩한 모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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